핵보유국 지위 노린 北...김정은의 노림수는? / YTN (Yes! Top News)

핵보유국 지위 노린 北...김정은의 노림수는? / YTN (Yes! Top News)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그러면 여기서 YTN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북한 김정은이 핵실험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또 그밖의 상황 조금더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5차 핵실험, 지금까지의 핵실험과는 좀 다른 특이한 점은 뭐가 있을까요? [기자] 오늘 발표를 했죠 핵탄두 폭발시험을 했다 사실상 실전 배치가 거의 임박했다, 이렇게 판단을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과거 파키스탄이나 인도 역시 5차례 하고 그다음에 안 해서 지금까지 사실상 핵 국제사회가 묵인을 하는 상황인데 이스라엘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런 패턴을 그대로 밟아오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10킬로톤의 위력이라고 하는데 위력일까요? [기자] 지금 인류가 실전 배치한 게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죠 나가사키가 13킬로톤 정도였고 히로시마가 15킬로톤이었는데 그때 1차 반응으로 숨진 사람이 30만 명이었죠 그런데 만약에 이것이 대한민국 수도권에 한다, 더 밀집된 형태죠, 대한민국 수도권은 수도 서울이 굉장히 안보적인 측면에서 가장 전세계에서 취약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걸 도시안보라고 하는데 이런 밀집 형태일 경우에는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저런 위험성이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는 거죠 [앵커] 이 정도 10킬로톤이 상공에서 쏟아진다, 이러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기자] 2009년도에 미국 관련 연구기관과 우리 국방연구원이 시뮬레이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7, 800m에서 만약에 서울 상공에서 폭발을 했다, 1차 직접 타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를 60만 명 정도로 봅니다 그런데 원자폭탄이라는 것이 모든 걸 고열로 녹여버리죠 그 2차 피해를 추가로 한 30만 봅니다 그리고 방사능 낙진, 그래서 한 25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발표된 시뮬레이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앵커] 오늘이 북한의 정권수립일 9 9절 아닙니까? 오늘 일부러 골라서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지금 그런 측면이 굉장히 강하죠 북한 정권이 오늘이 68주년, 북한정권수립일이고 다음 달 10월 10일, 인민군 창건기념일에서 또 다른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서 우리가 이런 걸 사용했다라고 모형으로 발표될 수 있고요 지금 4시간 만에 이례적으로 조선중앙TV가 발표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