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집단 호흡기질환' 10명 늘어 31명…원인 몰라

건국대 '집단 호흡기질환' 10명 늘어 31명…원인 몰라

건국대 '집단 호흡기질환' 10명 늘어 31명…원인 몰라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호흡기질환 환자가 하루 새 10명 추가되면서 전체 환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가 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의 실험실 3곳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건국대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된 브루셀라증 감염에 대해 "브루셀라증은 인수공통 감염병이긴 하나 직접 접촉에 의해서만 발병한다"며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교 측과 함께 해당 건물 이용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능동감시 모니터링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