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병기 비서실장 교체...청와대 인적 쇄신 폭은? ③ / YTN (Yes! Top News)

靑, 이병기 비서실장 교체...청와대 인적 쇄신 폭은? ③ / YTN (Yes! Top News)

[앵커] 청와대 참모진 개편 소식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을 지낸 서정국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전 취재기자가 전한 대로 이병기 비서실장 후임에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이뤄졌는데 새누리당은 소통과 협치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사다라는 평가를 내놨고요. 야당은 총선 민의와 거리가 있다, 이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서로 상당히 엇갈리는 평가를 내놨는데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여당 입장에서는 대통령께서 총선의 참패에 대한 민의를 어떻게 수렴하고 또 소통에 근거한 어떤 협치를 이룰 것인가, 이 부분에 있어서 정책의 연속성이라든가 이런 점들을 고려한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병기 비서실장 체제가 상당히 그동안 무력화돼왔었다, 청와대와 활기를 잃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어쨌든 원만하고 합리적인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체제가 들어선다면 아무래도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이런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텐데요. 그러나 사실 그동안 국민들이 원했던 것, 여권의 지지자들이 원한 것도 좀 전면적인 변화 그리고 여소야대 시대에 어떻게 하면 이런 성공적인 국정을 이끌 것인가에 대한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가졌거든요. 그렇다면 좀더 전면적인 변화를 하지 않을까. 특히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는 합리적이고 또 그동안 행정 경험이 충북도지사를 3번, 서울시장을 1번, 서울시의 구청장을 5번을 역임할 정도로, 만으로 하면 일흔넷, 74세시거든요. 아주 경험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비판받아왔던 정책의 실패를 바꿀 정도로 정무적 감각에 있어서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보고 또 경제 정책도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메시지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는 야당의 비판도 충분히 수긍할 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지금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뭔가 개편을 통해서 그리고 청와대 개편뿐 아니라 내각의 개편, 이런 여러 가지 카드를 씀으로써 국민들에게 심기일전하고 변화를 이끌겠다는 대국민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원종 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