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러 장갑차, 자전거 탄 민간인에 발포…학살 증거 또 나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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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러 장갑차, 자전거 탄 민간인에 발포…학살 증거 또 나와 자전거를 탄 사람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의 거리를 천천히 달립니다 자전거가 모퉁이를 도는 순간, 장갑차에서 발포가 시작됩니다 몇 발의 포가 발사된 뒤 다른 장갑차도 같은 곳으로 포격을 합니다 자전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장소에선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러시아군이 키이우 외곽 지역을 점령했던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부차에서 철수한 뒤 찍은 다른 영상에도 비슷한 옷차림의 민간인과 자전거가 같은 장소에서 발견됐습니다 외신들은 영상을 확대해 보면 장갑차에 러시아군의 표식인 'V' 마크가 보인다면서, 러시아의 BMD-2 또는 BMD-4 공수 장갑차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군이 진입한 부차와 이르핀 등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남녀들이 살해됐는데, 이는 모든 러시아 시민들이 지지하는 것이 전쟁인지 평화인지를 최종 결정할 마지막 논쟁입니다 " 키이우 인근의 다른 소도시에서도 주민 수백 명이 실종 상태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 감독관은 호스토멜이 러시아군에 점령된 35일간 4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감독관은 목격자들은 주민 일부가 살해됐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재: 이봉석) #러시아_우크라이나_침공 #부차_학살 #제노사이드 #젤렌스키 #민간인발포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