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 오늘부터 완화...유학생·취업자 등 비자 신청 접수 / YTN 사이언스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유학생과 취업자 그리고 기존 거류증 소지자의 입국을 오늘부터 완화해 비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 정부의 입국 제한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우리 유학생, 기업 주재원, 자영업자는 물론 동반 가족들은 중국 비자를 받고 항공권을 구입하면 재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의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가 길어지면서 기존 거류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도 이번에 비자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학생의 경우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교 이하 학생들도 비자 신청이 가능하고, 기존 유학생뿐 아니라 새로 중국 유학에 나서는 학생도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업계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감축된 상태여서, 중국행 비행기 표를 구하기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의 비자 발급 완화 조치가 현재 한국에 대해서만 시행되고 있어 비자 신청의 구체적인 자격과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절차 등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