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요청에 행패 부린 손님들…경찰 수사 / SBS
〈앵커〉 중년 남성 두 명이 카페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막은 업주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카페 직원이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중년 남성 두 명에게 무언가 얘기합니다. 그러자 한 남성이 발끈한 듯 커피를 테이블에 쏟으며 카페를 벗어납니다. 또 다른 남성 역시 커피가 담겨 있던 잔을 외부 인도로 던져버립니다. 당황한 직원은 두 손을 모은 채 바라보다가 뒷걸음치며 현장을 피합니다. 어제(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그제 밤 8시쯤, 남성 두 명이 카페 테라스 테이블에 금연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도 담배를 피워서 직원이 테라스 바깥에서 피워달라고 요청하자 행패를 부렸다는 겁니다. 카페 업주는 이 남성들이 '잘 치워보라'며 직원을 조롱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해당 남성들에 대한 성토와 함께, 신원을 확인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한 뒤, 남성들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182890 #SBS뉴스 #카페 #경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