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충북 SOC 예산 삭감?.. 노영민, 김영환 격돌ㅣMBC충북NEWS

윤 정부 충북 SOC 예산 삭감?.. 노영민, 김영환 격돌ㅣMBC충북NEWS

◀ANC▶ 코로나19 손실 보전을 위한 정부의 추경예산을 두고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여야 도지사 후보들이 격돌했습니다. 정부가 충북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고 노영민 후보가 먼저 기자회견을 열자, 김영환 후보는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노영민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충북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는 겁니다. (투명CG) 충청내륙화 고속도로와 청주 국도대체우회도로,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평택-오송 복선화사업 등을 합치면 삭감한 액수만 천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거기에 방사광 가속기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지 보름 만에 205억 원을 삭감했다고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SYN▶ 노영민/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윤석열 정부가 날려버린 1,047억은 단순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아닙니다. 공동체 충북을 향한 충북의 미래이고.." 김영환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는 노영민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투명CG) 문재인 정부가 잘못 편성해 올해 불용 처리될 예산을 부처별로 구조조정을 했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과 합의해 결정했다는 겁니다. 또 이번에 삭감한 예산은 내년에 모두 반영되며, 당초 계획한 사업 기한 내에 차질 없이 완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김영환/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사업 추진에는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여야 후보 간 설전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31)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Ef6j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