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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56-58(로마제국) 이민족의 로마 침입 #아틸라 #스틸리코 #로마약탈
세계 역사 이야기 북리뷰 고대편 56-58 이민족의 로마 침입 고대편 56_훈족의 왕 아틸라Attila 고대편 57_로마의 혼혈아 스틸리코Stilicho 고대편 58_로마 약탈Sack of Rome 409-418 00:00 아틸라Attila 03:11 스틸리코Stilicho 07:03 로마 약탈Sack of Rome 훈족의 왕 아틸라 훈족Huns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로마의 북쪽 중앙 아시아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단단한 갑옷을 입고 강하고 빠른 군마를 타고 달리면서 정확한 활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중략)그중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훈족의 왕 아틸라Attila였습니다 아틸라는 훈족의 군대를 이끌고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 양쪽을 모두 공격했습니다 아틸라는 너무나도 막강해 로마사람들은 그를 ‘신이 내린 천벌’이라고 불렀습니다 신이 훈족의 아틸라를 보내 로마제국을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자신들을 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마제국의 황제와 그의 신하들은 이 끔찍한 재앙을 몰아낼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는데 황제의 여동생 호노리아Honoria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중략) 그녀는 훈족의 아틸라에게 편지를 써 와서 자기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자신을 구해주기만 한다면 아틸라와 결혼하겠다고 하인을 시켜서 가장 아끼는 반지와 함께 이 메시지를 아틸라에게 전했습니다 (중략) 아틸라는 더 이상 로마로 진격하지 않았지만 호노리아를 자신의 아내로 서둘러 보내라며 그러지 않으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틸라는 코피가 너무 많이나 호노리아와 결혼도 하기 전에 죽고 말았습니다 (중략) 로마의 혼혈아 스틸리코 훈족은 막강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독일에서 발원하여 루마니아 동쪽 해안을 통해 흑해로 흘러가는 다뉴브 강Danube River 근처에 살았던 서고트족Visigoths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서로마제국은 훈족, 서고트족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들하고 오랫동안 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야만족들은 로마의 생활방식을 좋아해 그들은 싸움을 그만두고 로마인 마을에 정착하거나 때로는 편을 바꾸어 로마를 위해 싸우기도 했습니다 한 야만족 우두머리도 로마편이 되어 로마 여자와 결혼하여 정착했습니다 그 여자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지만 그녀의 아들 스틸리코Stilicho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략) 스틸리코는 용감한 군인이 되었고 황제의 충실한 신하가 되었습니다 곧 스틸리코는 황제의 관심을 받게 돼 스틸리코는 다른 나라에 특사로 보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스틸리코는 황제의 딸 세레나Serena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마침내 그들은 결혼했고 이민족의 피가 흐르는 스틸리코는 황실의 가족이 됩니다 이제 황제는 로마 군대 전체의 통치권을 스틸리코에 줬는데 어느 날 황제가 그를 불러 서고트족이 로마에 침입하려 하니 그들을 쫓아내고 가서 서고트족을 없애 버리라고 합니다 충성스런 스틸리코는 황제의 명령을 받들어 서고트족과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전투는 막상막하라 길어졌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생각한 스틸리코는 로마로 돌아와 서 고트족과 협상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금 4천 파운드를 주면 그들은 더 이상 로마에 침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스틸리코가 말하자 사람들은 금 4천 파운드가 누구 개 이름이냐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가난하게 될 것이라며 어처구니없어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보내지 않으면 서고트족은 끈질기게 로마를 괴롭힐 것이고 마침내 로마는 그들에게 넘어간다며 스틸리코는 로마사람들을 설득해 서고트족은 금을 받고 곧바로 로마 영토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후 로마사람들은 더 가난하고 더 배고프게 되었는데 그 원망은 서고트족에게 금 4천 파운드를 주자고 한 스틸리코를 향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스틸리코가 야만족을 정복하는데 별로 노력하지 않았다는둥 도망갈 길을 터 주었다는 둥 뒷말이 많았고 심지어 스틸리코에게 야만족의 피가 흐르고 있어 그들을 도와준 것이라며 반역자로 몰아갔습니다 (중략) 스틸리코는 이탈리아의 각 도시에 '야만족에 맞서 성문을 폐쇄하라'는 마지막 경고를 보낸 뒤 근처 라벤나의 교회로 도망쳐 숨게 됩니다 (중략)플라비우스 스틸리코 (Flavius Stilicho, 365년 ~ 408년 8월 22일) 그는 반달족 출신의 아버지와 로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서로마제국 말기의 반(半)게르만계 장군이자 정치가로 각지를 전전하며 로마를 방위했고 호노리우스를 서로마제국 황제로 옹립해 정치적 ·군사적 실권을 장악했습니다 또한 로마의 군사령관으로 게르만족과의 싸움에 승리하는 등 다 쓰러져가던 서로마제국을 지탱했습니다 (중략) 로마 약탈Sack of Rome 스틸리코의 죽음은 서로마제국의 큰 손실이었습니다 사실상 서고트족으로부터 로마를 지켜 낼 수 있었던 유일한 장군이 스틸리코였고 스틸리코 사후 2년 뒤인 서기 410년 마침내 서고트족은 이탈리아를 지나 로마로 쳐들어오게 됩니다 로마 약탈Sack of Rome은 서기 410년 8월 24일 알라리크 1세가 이끄는 서고트족이 서로마제국의 로마를 침공해 함락시키고 시내를 약탈한 사건을 말합니다 그러나 서로마제국의 수도는 402년 이후 라벤나로 옮겨져 있었고 동로마제국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도시 로마는 비록 제국의 수도는 아니였지만 동서로마 전체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였는데 기원전 387년 알리아 전투에서 로마는 이미 한 번 약탈당한 적이 있지만 그로부터 800년 동안 침략당하거나 함락당한 적이 없었기에 서고트족의 로마 약탈은 제국 안팎으로 큰 동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 베들레헴에 머무르고 있던 성직자이자 신학자 히에로니무스(제롬)는 이 사건을 두고 ‘전 세계를 수탈해 온 로마가 외적에게 수탈당하다니’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410년 8월 24일에 서고트는 살라리아 관문(포르타 살라리아)에서 로마 시내로 밀고 들어왔고 사흘 동안 도시를 약탈했습니다 제국을 상징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약탈당했고 역대 황제의 묘소도 파괴되었으며 라테라노 궁전에 보관되어 있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증한 은제 성합(聖盒, 키보리움)도 도난당했습니다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가치 있는 모든 것을 도시 전역에서 약탈했는데 주민의 피해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황제의 누이동생인 갈라 플라키디아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포로가 되었고 대부분은 노예로 팔려가거나 강간당하고 학살되었습니다 하지만 서고트족 지휘자 알라리크Alaric는 무장하지 않은 사람들을 죽이지 않도록 했으며 서고트족도 기독교도였기에 로마의 교회도 부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눈에 띈 모든 돈과 보석과 아름다운 것들을 훔쳤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동로마제국에 있던 성직자이자 신학자 제롬Jerome은 ‘한때 전 세계를 지배하던 도시가 정복되고 말았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이제 로마는 두 번 다시 세계적인 강대국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로마시에는 로마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45년 뒤 다른 야만족이 또 쳐들어오게 됩니다 반달족Vandals이라고 하는 이 부족은 서고트족이 미처 가져가지 못한 귀한 것들을 몽땅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들은 서고트족보다 더 지독하게 야만적이라 닥치는대로 노예와 볼모로 잡아갔고 나무로 된 건물들은 태워버렸으며 타지 않는 건물을 부숴버렸습니다 오늘날에도 이처럼 물건을 잘 부수는 사람을 ‘반달’이라고 부릅니다 그럼에도 서로마제국은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정서와 신념의 이해를 추구하는 Hi스토리 인문교양채널 개굴개굴 Dr 웅(PhD)의 역사, 신화, 심리 인문학 콘텐츠 줄거리요약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드라마 북리뷰 귀한심리상담센터 인문학 아카이브 개꿀리뷰 Dr Gaegool 모든 영상은 회원님께 선공개 후 순차적으로 전체 공개됩니다 (또는 회원님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된 영상이 공개됩니다)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동화 신화 꿈분석 기호와 상징 이야기심리 귀한심리상담센터 #고대사 #로마제국 #고대로마 BGM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OST _메인테마 _01 Wonder of the World (Cave) 리니지 OST_Lineage OST The Blood Pledge _역경을 딛고 Against Odds _방랑자들 Vagabonds _파괴 Beat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