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기획-안동 원도심 활성화 대책 / 안동MBC

2018/07/31 13:03:43 작성자 : 이호영 ◀ＡＮＣ▶ 민선 7기 지자체별 핵심 과제를 점검하는 연속기획, 오늘은 안동시편입니다 안동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계획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원도심 상인들은 원도심에 사람이 머물고 찾아와야 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ＥＮＤ▶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방선거에서 도청 신도시 개발과 함께 원도심 공동화를 막겠다고 공약했습니다 ◀ＳＹＮ▶ 권영세 시장/6 13 지방선거토론회 "주거, 문화, 상업, 그리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이런 원도심 살리기로 임청각과 안동역 부지 재개발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 유치가 주목표입니다 하지만 원도심의 상인들은 이러한 대책만으로 관광객이 과연 원도심까지 들어올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임청각과 새로 개발된 안동역 주변을 둘러보고 원도심의 전통시장이나 상가 등을 찾게 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은 먼저 주차타워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합니다 ◀ＩＮＴ▶정유성/구시장상인회장 "(지금은)휴가철이 되면 상시 만차가 됩니다 줄은 한 200m 정도 차를 대기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 시장이 활성화 되고 안동 경제를 살리고 하려면 주차타워가 빨리 되어서 " 특히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안동초등학교 자리가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이곳에 대형 주차장 건립을 제안합니다 ◀ＩＮＴ▶김학현/남서상점가상인회장 "안동초등학교, 동부초등학교, 부속초등학교를 하나로 뭉쳐서 이 안동초등학교 부지에 대형 지하 주차장을 만들고, 위에 주상복합을 해서 정주인구를 늘리고, 주차난도 해결할 수 있는 " 이와 함께 시가지에 사람이 정주하는 방안이 시급한데, 떠나는 안동역 부지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절실하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전성열/문화의거리상인회장 "(원도심에) 인구가 밀집해 살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기차역이 나가면 아파트를 지어야, 2천 세대라도 채워져서, 일단 중심 상권이 살아나고 우리 상인들이 살아날 계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 원도심 상인들의 이런 주장은 사람들이 시가지를 들리고 관광객들이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을 수 있는 부대시설이 강화돼야 한다는 하소연입니다 관광객이 몰려와도 시가지를 찾지 않으면 원도심 공동화는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 않다는것은 분명해보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