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모든 표 집계돼야…승자 선언에 의심 없어” / KBS뉴스(News)

[앵커] 미국 대선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최종 집계 작업이 한창인데요, 아직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확보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바이든 캠프 측은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에서 곧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현재 정치적 기반인 델라웨어 주 윌밍턴을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윌밍턴 시내에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브리핑, 그리고 경제 관련 브리핑도 받았습니다 브리핑을 받은 뒤, 바이든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해 코로나19로 타격 받은 분들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한 번 모든 표가 전부 집계돼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해리스 의원과 저는 우리가 서 있는 곳에 대해 계속해서 아주 좋게 느끼고 있습니다 개표가 끝나면 저와 해리스 의원이 승자로 선언될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 바이든 후보 캠프 측은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나 당선인에 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후보 캠프는 현재 인수위 홈페이지 개설 등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깁니다 공식적으로 당선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당선인으로서 바이든 후보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