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약화...정월 대보름 눈비, 달맞이 가능할까? / YTN](https://poortechguy.com/image/kDi2r5Z0fts.webp)
한파 약화...정월 대보름 눈비, 달맞이 가능할까? / YTN
[앵커] 이번 주는 한파가 점차 약화하며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월 대보름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예보돼 있는데, 올해 달맞이는 강수 종료 시점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추위의 기세가 한결 누그러든 느낌입니다.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7.5도로 지난주에 비해 3-4도 높았고, 체감온도도 지난주보다 10도 가까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은 상대적으로 추위가 한결 누그러졌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낮에는 서울이 영상 2도까지 오르겠고, 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한파의 기세가 완전히 꺾일 전망입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점차 올라 주 후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영상 8도로 2월 말에서 3월 초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수요일인 모레가 정월 대보름입니다. 곳곳에서 달맞이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눈비 예보가 있네요, 달맞이 가능할까요? [기자] 네, 정월 대보름 달맞이는 눈과 비가 그치는 시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월 대보름인 수요일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 새벽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예상대로라면 새벽에 눈이 내리다 낮에 기온이 오르며 비로 바뀌어 오후 늦게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밤사이 달맞이는 중부 등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강수 구름이 실제 유입돼 이동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는 동안 날씨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달맞이 계획하신다면 발표되는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서울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6도도 큰 추위는 없겠고, 서울 기준 대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46분, 완전히 둥근 달이 되는 시각은 밤 10시 53분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