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다 보이는 논란의 화장실, 직접 가봤다

밖에서 다 보이는 논란의 화장실, 직접 가봤다

#뉴스 #사건사고 #정보 경기도 수원의 한 건물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 용변 칸이 밖에서 훤히 보이는 구조로 돼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과연 글이 사실인지 직접 현장에 가봤다 직접 가보니 화장실 뒤에 뚫려있는 창문을 통해 화장실 칸 내부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창문 높이도 낮아 여성 평균 키인 160cm만 되어도 내부를 볼 수 있다 현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때문인지 화장실 용변 칸 문은 잠가져 있어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여성용 화장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옆에 있는 남성용 화장실도 창문을 통해 소변을 보는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낮은 창문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반투명 시트지를 붙여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게 하지만 이런 조치도 안 되어있는 상태이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설계해도 승인했냐"라며 공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