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한 달간 살아보고 이사 결정하세요" (2022.02.17/뉴스투데이/MBC)
연고가 없는 낯선 지역으로 이사 갈 때 미리 살아보면 적응이 쉬울 텐데요. 일정 기간 살아보고 이사를 결정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이 등장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청년 유입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사 가려는 지역에서 2~4주간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형 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요. 청년에게 자연과 역사 등 지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도 도입되는데요. 경제와 금융, 문화·예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는 '청년학교'와,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커뮤니티' 사업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마련된 청년 프로그램은 다음 달 사업을 수행할 시·군을 선정한 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 #청년, #이사, #신선한경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