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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회 첫 본회의...경제법안 처리·박기춘 보고 / YTN
[앵커]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20여 개 법안과 결의안이 처리됐습니다. 정치자금법 위한 협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됐고 20여 건의 법률안과 결의안도 처리됐지만 이후 일정 조율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본회의 지금은 모두 끝났습니까? [기자]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법률안과 결의안 20여 건이 처리됐습니다. 정부가 경제활성화법으로 내세운 민간 기업의 임대주택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이른바 '뉴스테이 3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는 또, 메르스 사태 감사요구안 등 결의안 5건도 처리했고,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으로 보수 성향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헌 변호사를 선출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체포동의안은 국회 보고 뒤 24시간에서 72시간 안에 국회 표결 처리가 이뤄져야 하는데요. 현재 새누리당은 방탄국회가 되어선 안 된다며 내일과 모레 중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자고 촉구하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본회의 보고 이후에 다시 논의하자며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늘 본회의는 그동안 발이 묶여 있는 법안을 처리하며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2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후 의사일정은 불투명합니다. 새누리당은 8월 임시국회에서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 4개 법안을 일괄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경제 활성화 법은 가짜 민생법안이라며 서둘러 일괄처리하자는데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 국정원 해킹 의혹과 노동개혁에 대한 시각차 등으로 여야는 다음 달 4일부터 열기로 잠정 합의한 국정감사 일정에 대한 논의도 미뤄 놓은 상태여서 이후 협상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