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땅 꺼짐 피해 커져...운전자 구조 어려움 / YTN

일본 대형 땅 꺼짐 피해 커져...운전자 구조 어려움 / YTN

일본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대형 땅 꺼짐이 폭 40m, 깊이 15m 정도까지 커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북쪽 사이타마현 야시오시에서 발생한 땅 꺼짐은 지름 10m 수준이었지만, 빗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지하에 매설된 빗물 배수관이 손상되면서 주변 수로보다 위치가 낮아져 물이 모이는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지난 28일 트럭을 몰다 구멍에 빠진 70대 운전자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당국은 도로 밑을 지나는 지름 4.75m의 대형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