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두 달만에 2,000 회복…삼성電 8%대 급등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두 달만에 2,000 회복…삼성電 8%대 급등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두 달만에 2,000 회복…삼성電 8%대 급등 [앵커] 코스피가 두달 만에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무려 8%나 급등했는데요 연합인포맥스 연결해 자세한 증시 마감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서 기자 [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재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5포인트 상승한 2,005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2,000선을 터치한 뒤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오름폭을 확대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재돌파 한 것은 지난 8월10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의 일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 위축을 둘러싼 우려로 급락한 코스피는 한때 1,800선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처하기도 했습니다 실적호재에 힘입어 급등한 삼성전자가 코스피 상승에 힘을 실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삼성전자는 10만원, 8 69% 상승한 125만 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20만원대를 회복한 것도 지난 7월 30일 이후 두달 만에 처음입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7조3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여기에 배당 시즌을 앞두고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기로 한 점도 매수세에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9포인트, 1% 넘게 하락하며 6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바이로메드와 CJE&M은 7% 안팎으로 급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60전 하락한 1,161원30전을 기록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정지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