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접종, 50대 이상으로 확대…“최대 20만 명” / KBS 2022.07.13.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50대까지로 확대됩니다 입국시 3일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는 입국 당일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이르면 8월 중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대 20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하면서, 이 같은 재유행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도 포함됩니다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입소자 등에서 대상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 병원과 시설 뿐 아니라 장애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습니다 "]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 5 유입이 확산함에 따라 해외 입국 검사도 강화됩니다 현재 입국 후 3일 이내에 받게 돼 있는 PCR 검사는 1일차 검사로 강화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민생 피해 등을 고려해 영업 시간 등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현재로선 재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266명입니다 63일 만에 4만 명을 넘긴 것으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2배가 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2,3달 앞당겨져 이르면 8월 중순 하루 최대 20만 7천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백경란/질병관리청장 : "위중증 및 사망자는 각각 최대 1,000~1,450명, 90~140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부는 앞으로의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길 경우 선별적인 거리두기를 다시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국무총리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