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뒤덮힌 한반도…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 YTN

[앵커] 날은 따뜻하지만 미세먼지가 여전히 말썽입니다 서울은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차윤희 캐스터도 마스크를 쓰고 있군요? [기자] 따뜻한 날씨를 즐기기도 전에 오늘은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저도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방송을 위해 종일 밖에 나와 있으니 평소보다 목이 더 칼칼한 느낌입니다 어젯밤 수도권 전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경기 중부권에 이어 정오부터는 서울에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기 때문에 건강에 더 악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저처럼 황사 마스크 꼭 챙겨나가셔야겠습니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 당 군산 130, 울산 127, 서울도 123 마이크로그램 평소보다 2~4배 높습니다 그래도 기온은 어제처럼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영덕이 24 9도, 서울 기온 15도, 대전 19 4도, 광주 21 5도까지 올랐는데요 앞으로 곳에 따라 기온은 1∼2도 더 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하늘이 다소 흐려있는데요 중북부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제주 산간에는 12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제주도 최고 80밀리미터 등 주로 남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도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내리겠고요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4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따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