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을 선교의 기회로](https://poortechguy.com/image/kg1v0RdVOu0.webp)
런던올림픽을 선교의 기회로
[ 앵커멘트 ] 지구촌 대축제 제30회 런던올림픽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을 선교의 기회로 삼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인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한인선교대회가 열리는 가 하면 영국교회도 무료 성경 보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전세계인의 스포츠 제전인 런던 올림픽을 통해 침체된 영국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가 큽니다. 선봉에 나선 것은 영국의 한인기독교곕니다. 재영한인교회연합회 등 영국내 100여개 한인교회와 선교기관들은 올림픽 기간동안 한인 600여명이 참가하는 '런던올림픽 한인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선교대회는 올림픽 개막 직후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림픽주경기장 인근 트리니티교회에서 열리며, 각국 선수단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눈에 띠는 것은 2만여명의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전도 이벤트를 마련한 것입니다. 세계스포츠선교회 할렐루야태권도 팀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국내 고전무용과 악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이밖에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전도집회 강사로 나서고, 대회 참석자들은 던 시내 곳곳으로 나뉘어 길거리 전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영국성서공회는 선수촌 내 종교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성경보급에 나섭니다. 영국성서공회는 런던올림픽 특별판 성경을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했으며, 선수단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입니다. 한편, CBS에서도 현지 특별취재팀을 파견해 런던올림픽 한인선교대회 생생한 현장을 보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