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선거 레이스 시동…'문재인 마케팅' 후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지방선거 레이스 시동…'문재인 마케팅' 후끈 [뉴스리뷰] [앵커]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기싸움이 초반부터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들은 너나 할 것이 없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을 부각하는 문재인 마케팅 전략으로 나섰는데요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세 등등한 더불어민주당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비롯해 예비주자들의 출사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을 부각하는 문재인 마케팅 싸움도 치열합니다 [민병두 의원 / 서울시장 예비후보] "문민시대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 민병두 서울시장…" [박영선 의원 / 서울시장 예비후보] "저는 원조 친문입니다 " [우상호 의원 / 서울시장 예비후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오랜 측근으로 알려진 후보들도 문재인 마케팅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전해철 의원은 "대통령이 반대했다면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른바 '문심'이 출마 결심에 작용했음을 시사했고,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남춘 의원도 원조 측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문심이 경선 주자들의 공통 화두가 된 것은 그만큼 문 대통령이 경선 지형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실제로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전에 입당한 권리당원의 대부분이 문 대통령의 적극 지지층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임기 2년차임에도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거듭함에 따라 문재인 마케팅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