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 강행했던 청와대...사의 수용한 까닭은? / YTN](https://poortechguy.com/image/knvoJlk3h7w.webp)
조국 임명 강행했던 청와대...사의 수용한 까닭은?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남국 / 변호사, 박성배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주요 사건사고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국 변호사, 박성배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어제 전격적으로 사퇴했습니다 어제 오전에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던 조 전 장관이 불과 3시간도 안 돼서 장관직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정국을 출렁이게 했는데요 법무부를 떠나는 조 전 장관의 얘기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조국 / 前 법무부 장관 :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하고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의 과제는 저보다 훌륭한 후임자가 맡으실 겁니다 더 중요하게는 국민이 마지막 마무리를 해 줄 걸로 생각합니다 ] [앵커] 조국 전 장관이 곧 사퇴할 것이다라는 얘기는 조금씩 흘러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어제 전격적으로 사퇴를 했는데요 이 배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박성배] 조 장관의 언급에서 일부 단서를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 일련의 사태 때문에 벌어진 국론 분열과 여론 압박에 심적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뒤로 속전속결로 검찰개혁안을 마련했지만 본인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더 이상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가 있고 본인의 진정성을 내비칠 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수사대상자가 검찰기관을 개혁한다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한 국감을 오늘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혹 제기가 여러 차례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부담, 그리고 자신의 처가 이번 주 내에 구속영장 청구가 된다는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판단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정리를 했습니다마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사퇴 배경이 나오고 있는데 김남국 변호사님 보실 때는 어떤 게 조금 더 유력해 보이세요? [김남국] 아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에 임명이 되면서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하는 것이 시급한 행정부 내의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장관직에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검찰개혁과 관련된 대통령령을 바꾼다든가 아니면 검찰청 내의 여러 가지 구조적인 부분에 있어서 변경을 해야 될 것 그러니까 지금 현재 검찰이 특수부와 공안부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형사부와 공판부 중심의 검찰로 바꾸겠다는 어떤 일련의 개혁안을 어느 정도 완수했다고 지금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고 평가해서 사퇴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또 거기에 대해서 최근에 급격하게 악화된 여론, 골든크로스가 역으로 생겼다고 이야기하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 나쁘게 된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이고요 더 나아가서 마지막 사퇴의 변에 담았던 가족이 수사대상에 오름으로써 온 가족이 정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런 상황 속에서 남편으로서 또 부모로서 가족을 돌보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