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가는 사람. 믿음 저버린 사람 사무엘상 28장 1절 ~ 14절 손찬호 목사

➜말씀으로 주인 삼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알아보자! 1 지도자가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인가? 첫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등불이 꺼진다 put out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삼상28: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이스라엘은 선지자를 잃었다 ➜이스라엘은 말씀 잃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소통의 채널을 잃어버렸다 ➜나라의 지도자 사울이 말씀을 주인 삼지 않았을 때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졌다 ➜이처럼 가정의 지도자가 말씀을 주인 삼지 않았을 때 그 가정 안에 등불이 꺼진다 ➜교회의 지도자가 말씀으로 주인 삼지 않았을 때 그 교회는 등불이 꺼진다 교회가 어두워진다 둘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dread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삼상28:5) ➜‘사울이…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인생이 두려워 빠지는 이유는 진리를 잃어버려서 그렇다 셋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하나님과의 채널이 끊어진다 cut off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삼상28:6)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No reply!'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인생이 된다 ➜하나님은 말씀 떠난 인생은 방관하신다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신다 넷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간다 for me ➊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삼상28:7)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➋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삼상28:8)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올리라 하니’ ➜사울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철저히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반면에 다윗은 철저히 말씀이 주인 된 사람이었다 예)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삼상26:9)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삼상26:23) ➜다윗은 철저히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다 다섯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사람은 다시 죄의 자리로 돌아간다 hover ❶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삼상28:3)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사울은 과거 집권 초기에 이렇게 이스라엘에서 우상을 끊어냈었던 사람이었다는 말이다 ➜그랬던 사울이 이제는 7절 말씀처럼 되었다는 말이다 ❷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삼상28: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한 마디로 말씀이 주인 되지 않으면 사람은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인생이 된다 ➜사울은 돼지가 목욕 하고 다시 자신이 누웠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 꼴이 된 것이다 ➜사울에게 있어 하나님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존재였다 ➜사울에게 있어 하나님은 이런 분이셨다 ➜이렇게 사람의 신앙은 시간이 지나면 진짜 모습이 다 드러난다 ➜이게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한 사람들의 비애(悲哀)다 여섯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ashamed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삼상28:8) ➜‘사울이 다른 옷을 입고 변장하고…’ ➜사울은 속이는 인생이 되었다 ➜사람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인생을 산다 ➜거짓으로 옷 입는 인생이 된다 ➜이것으로 자신의 아비가 누구인지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일곱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타인을 올무에 빠뜨리는 인생이 된다 trap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삼상28:9)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 사울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울에게 하는 말이다 ➜그러고 보면 사울은 수많은 사람을 올무에 빠지게 한 사람이었다 • 가장 먼저 사울은 자기 스스로 말씀 버려 자신의 영혼을 악령의 올무에 빠지게 만들었다 (삼상16:14) • 사무엘을 올무에 넣은 사람이었다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삼상16:2)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 다윗에게 기름 부으러 갈 때 사무엘도 사울이 두려웠건 것이다 ➜이처럼 사울은 선지자까지도 두려움의 올무에 옭아맨 사람이었다 • 사울은 끊임없이 다윗을 살해하고자 하는 행위로 다윗을 두려움의 올무에 옭아맨 사람이었다 • 사울은 자신의 아들 요나단과 자신의 딸 미갈을 두려움과 증오의 올가미로 옭아맨 사람이었다 ➜ 사울은 다윗의 편을 든 요나단에게 창을 들어 죽이려고 했고, 다윗에 대한 증오로 이미 다윗에게 아내로 준 미갈을 다른 남자에게 아내로 주어 미갈의 마음에 증오와 분노를 안겨 주었다 여덟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헛된 맹세를 남발하는 인생이 된다 vow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삼상28: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사울은 헛된 맹세를 남발하는 사람이었다 ➜사울은 자신의 말에 무게감이 없는 사람이었다 아홉째, 말씀이 주인 되지 못할 때 남을 속이는 인생이 된다 deceive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삼상28:12)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사울은 세 가지를 속였다 ➜자신을 속였고, 사람을 속였고 하나님을 속였다 ➜하나님은 관심도 없으신데 그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자신의 마음도 관리 못하는 사람이 타인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하고… 이게 바로 사울의 모습 아닙니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도 이런 것들입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 사람이 내일 일을 장담하고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람이 타인의 일을 말하고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지금 이시간도 속 터지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이 시대는 교회도 요지경입니다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 말씀을 가르치고 ➜그리스도를 모르는 목사가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교만한 목사가 겸손을 가르치고 ➜음란한 목사가 거룩을 가르치고 ➜돈 사랑하는 목사가 자족을 가르치고 ➜이렇게 교회 안에도 아이러니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니 성도는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정직하라고 ➜사람은 진리가 들어가야 정직해집니다 ➜신앙인은 말씀 생활해야 정직해집니다 2 반면에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아기스가 다윗을 대하는 모습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블레셋 사람 아기스 왕은 왜 다윗을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사람으로 삼으려고 했는가?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삼상28:2)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아기스가 보기에 다윗은 대단히 매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말씀 신뢰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매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되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던 이유는 요나단도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는 다윗의 모습에 마음이 끌렸던 겁니다 ➜다윗도 물불 안 가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웠던 이유도 말씀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말씀 신뢰에서 나온 용기에 이방 사람 블레셋의 왕 아기스도 감동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을 자신의 생명을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세우고 싶었던 겁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보기에 다윗의 삶에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아기스는 다윗을 신뢰할 수밖에 없었고 그를 군장 삼고 싶었던 겁니다 ➜이 모두가 말씀이 주인 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