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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과 합의문 비공개…푸틴이 줄 선물보따리 관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화록과 합의문 비공개…푸틴이 줄 선물보따리 관심 [앵커] 이번 북러정상회담에선 공동 성명 발표가 배제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화록과 합의안이 비밀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푸틴 대통령으로선 어떻게든 김 위원장의 손에 선물을 쥐어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일대일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그리고 공식연회 순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다만 회담 이후 두 정상간 문서 서명이나 성명 발표의 일정은 예정에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물론 대화내용도 비밀에 부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곤 / 한동대 교수] "러시아 입장에서는 공동선언문에 명확하게 북한을 지지하는 입장을 담는 것은 미국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적지 않은 부담이…" 공동성명의 형태는 아니지만, 첫 정상회담인만큼 김 위원장이 빈손으로 귀국하는 모습은 연출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특히 비핵화 방법론을 두고 러시아가 북한의 '단계적 접근법'에 재차 힘을 실어줄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러시아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평가하며 비핵화의 단계적 해결방안을 줄곧 지지해왔습니다 회담 배석자 명단에 러시아 측 경제분야 담당자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경제협력과 대북지원도 예상 선물 리스트에 오르내립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들의 체류 연장을 요청하고, 이에 푸틴 대통령이 제재 우회로를 마련해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