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김정은 수교 70주년 "관계발전" 합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l1g-9UDW9V8.webp)
시진핑·김정은 수교 70주년 "관계발전" 합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시진핑·김정은 수교 70주년 "관계발전" 합창 [뉴스리뷰] [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6일) 북중 수교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양국 관계가 혈맹을 강조했던 과거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1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약 50일 앞두고 4차 방중길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 지도자로서는 14년 만에 처음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리춘히 / 조선중앙TV] "위대한 새 시대를 맞이한 조중(북중) 친선 단결사에 아름답고 소중한 한 페이지를 아로새겼습니다 " 두 행사 모두 올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수교 기념일에 맞춰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축전을 교환하며 양국관계 발전을 나란히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북중의 전통 우의가 국제적인 풍운과 시대 변천을 겪으면서 끊임없이 발전해 깊어졌다"면서 "북중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북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염원에 맞게 북중 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과거 혈맹을 강조했던 북중이 '전통 우호'만 언급하는 점으로 볼 때 여전히 서로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중국이 대북 제재 해제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중국은 북한이 북핵 협상에서 자국을 배제하려 한다며 각각 상대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