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새로운 밑그림 나왔다…노원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노원] 딜라이브 뉴스

[뉴스앤이슈] 새로운 밑그림 나왔다…노원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노원] 딜라이브 뉴스

새로운 밑그림 나왔다…노원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 앵커멘트 】 서울 동북권 노후 아파트 최대 밀집지역인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57개 아파트 단지가 최고 60층으로 재건축이 가능해집니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노원구의 새로운 지구단위계획에 해당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요 이승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사 】 노원구의 새로운 재건축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모두 57개 단지, 7만여 가구가 적용 대상입니다 가장 큰 핵심은 '복합정비구역' 준주거지로 종상향해 단지 전체의 용적률을 400%, 높이를 180m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대신 업무와 상업 등 비주거용도 건물을 10% 이상 채워야 합니다 의무 공공기여 비율은 준주거지 종상향 때 대지면적의 15% 입니다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단지는 3종 주거지로 용적률 250%, 높이 150m가 적용됩니다 (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 관계자 ) "최소한의 범위만 복합정비구역으로 설정했는데요 그 이유는 역세권 강화하기 위해서 공공 주택뿐만 아니라 업무시설, 일자리 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들어가게 해서" 이 밖에 지구 전체에 걸쳐 단지를 잇는 공공보행로가 들어섭니다 이동 편의와 개방감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함이며, 공공기여는 공원을 위주로 받아 지역의 녹지 비율을 높힐 예정입니다 (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 관계자 ) "과거 2~3년 전만 하더라고 서울시의 공동주택 높이 관리체계는 35층 이하였습니다 이 높리관리체계를 없애면서 서울시의 정책 기조는 높이 올려줘서 건축물을 슬림하게 올려줌으로써 그 조경 공간이나 공공보행통로나 녹지환경을 더 구축하게 해주자" 한편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가지고 14번의 주민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와 수정절차르 걸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승준입니다 #노원구 #지구단위계획 #재건축 ● 방송일 : 2024 07 24 ● 딜라이브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노원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