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황실 마지막 산증인 이해경 공주 세미나

조선황실 마지막 산증인 이해경 공주 세미나

고종황제의 손녀이자 의친왕의 5번째 딸인 이해경 공주가 21일 FGS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황실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옛 조선궁중생활에 대한 생생한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김상수 인턴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종황제의 손녀이자 의친왕의 5번째 떨인 이해경 공주가 21일 FGS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해경 공주는 그동안 한인 동포들이 일제시대 동안 잘못 알아온 조선황실 역사와 궁중생활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이해경 / 공주] [인터뷰 : 송금주 / FGS 동포회관 부회장 ] 이해경 공주는 의친왕의 다섯 번째 딸이지만 황실에서 의친왕비와 생활한 유일한 자손입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덕궁과 운현궁, 사동궁 등 일제시대 3대 궁과 궁중 생활을 설명하고 마지막 구황실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심명인 / 경기여고 동창회 회장] [인터뷰 : 장경옥 / 뉴져지주 거주] 이날 세미나에서는 FGS와 경기여고 동창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옛 한국 궁중생활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표했습니다 FGS 동포회관은 오는 28일 이해경 공주의 2번째 세미나를 열고 황실 의복과 음식, 법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K뉴스 김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