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내내 맑고 쾌청…도심 속 행사 풍성

[날씨] 추석 연휴 내내 맑고 쾌청…도심 속 행사 풍성

[날씨] 추석 연휴 내내 맑고 쾌청…도심 속 행사 풍성 [앵커] 추석연휴 동안 날씨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한편,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추석맞이 행사와 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어제와 오늘 귀성길에 오르셨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연휴 내내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서울에 남아계시는 분들도 적지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도심에서 추석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이곳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행사와 체험, 그리고 민요공연, 콘서트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시고, 판소리와 민요 공연 함께 감상하는 시간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종일 맑겠습니다 야외활동 하기 좋겠는데요, 한낮에는 조금 덥습니다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도 28도 예상됩니다 다만, 해가 지면 공기가 빠르게 식는 만큼, 저녁 시간에 외출하신다면 겉옷은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 밤에는 전국 어디서든지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올 들어 가장 크고 밝은 슈퍼 문이 뜬다고 하는데요 5시 45분 전후로 달이 떠서, 자정무렵쯤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을 비롯해 연휴 내내 일교차 큰 맑은 가을 날씨 예상됩니다 날씨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북서울 꿈의 숲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