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3 13 근로감독관 접대 의혹, 검찰 수사 착수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3 13 근로감독관 접대 의혹, 검찰 수사 착수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3 13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의 전 현직 직원들이 업체로부터 수백만 원대의 접대를 받은 정황이포착됐습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STX조선의 사내협력업체 협의회 장부에서 근로감독관 등의 직책이 수십차례 나오면서 접대 의혹이 불거졌던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지난주 40여일 간의 감사를 마무리한 고용노동부는 전현직 직원 2명의 연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STX를 담당했던 과장급 직원과 근로감독관이 협의회로부터 수백만 원의 접대를 받았다는 겁니다 협의회 측 사람들에게서도 관례상 선물이나 식사 등의 비용을 지급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협의회 관계자 "2백만 원인가, 백만 원인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조의금하고, 병원비하고 식사비하고 이런 거 포함해서 백 얼마 된다고 "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강제 조사를 할 수 없는 자체 조사의 한계때문에 창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창원고용지청 관계자 "감사 기능으로 충분히 입증을 못 한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조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걸로 "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한 검찰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민찬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