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김제 헬기 추락 사고 현장..."완전히 부서져" / YTN

[앵커] 오늘(30일) 오후 전북 김제시 금산사 인근 야산에 전라북도가 임차한 산불 감시용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한 명이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정확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황보선 기자! 안타깝게도 추락한 헬기 조종사가 숨졌다면서요? [기자] 오늘 오후 2시 56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사 인근 야산에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62살 김 모 씨입니다 김 씨는 민간항공사 소속으로 전라북도가 임차한 산불 감시용 헬기를 몰고 있었습니다 김 씨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해당 헬기는 다음 주 월요일, 그러니까 2월 1일부터 산불 감시 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었습니다 전라북도는 산불 감시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민간 헬기 3대를 빌렸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이 가운데 한 대입니다 금산사 인근 모악랜드 관계자는 헬기가 모악랜드 상공을 선회하다 야산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쾅'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락 신고를 받은 뒤 지휘차 1대와 구급차 4대, 구조 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조종사 김 씨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항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에서 YTN 황보선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