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내년부터 주식시장서 '좀비 기업' 퇴출 쉬워진다…'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될까? / KBS 2025.01.28.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상장폐지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먼저 시가총액 퇴출 하한선을 조입니다 내년(2026년)부터 시총 2백억 원 미만 기업은 상장폐지 대상이 됩니다 또 이 기준을 계속 올려 2028년부터는 5백억 원이 안 되면 퇴출 대상이 됩니다 회계감사 요건 등도 강화됩니다 한국 증시가 저평가를 받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입니다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른바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효과는 크게 없습니다 밸류업 1년을 결산한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 10곳 중 6곳은 수익률이 '마이너스'였습니다 배당도 시원치 않았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은 이른바 '서학 개미'가 되어, 한국 증시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143조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해외 증시가 날아가는 동안 한국 증시가 '박스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0:00 코리아 밸류업 1년, 성적표는_ _ KBS 2025 01 18 01:58‘미국으로 투자 이민’ 140조 넘었다…날개 단 ‘서학개미’ _ KBS 2024 11 14 03:50 내년부터 ‘좀비 기업’ 퇴출 쉽게…2029년 2백 곳 상폐 가능 [9시 뉴스] _ KBS 2025 01 2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코스피 #코스닥 #코리아디스카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