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호자 없는 밀입국 아동 추방 없을 것"...텍사스주 '중절 강력 규제' 유지

오늘의 미국 뉴스를 한눈에 #아메리카나우 2022 3 15 미 "보호자 없는 밀입국 아동 추방 없을 것"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비시민권자 아동에 한해 '타이틀 42' 조처를 종료한다며, 이 아이들은 미국에서 추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틀 42는 공중 보건에 관한 규정을 담은 연방법으로,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 멕시코 국경의 불법 이주자들을 즉각 추방하도록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에도 타이틀 42 시행을 유지했지만 보호자 없는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적용을 예외로 했고, 이번에 적용 중단을 발표했다 텍사스주 '중절 강력 규제' 유지 텍사스주 대법원이 주의 낙태법과 관련해 낙태 시술소가 주 당국자나 공무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텍사스주를 상대로 낙태법 반대 소송을 이끈 미국 '생식권센터'의 마크 히런 변호사는 "낙태 금지와 관련한 우리의 도전은 사실상 끝났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낙태법은 미국에서 가장 엄격하게 낙태를 제한하는데, 태아의 심장 활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했다 미 인구조사국 "일부 인종 덜 집계돼" 2020년 미 인구조사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중남미계 미국인, 아메리칸 원주민 등 일부 인종이 실제보다 적게 집계됐다고, 인구조사국이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밝혔다 가장 많이 누락된 인종은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아메리칸 원주민과 알래스카 원주민으로 실제보다 5 6% 덜 집계됐다는 분석이다 중남미계 미국인도 5% 덜 집계됐는데,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구조사 항목에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내용을 담으려고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