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4.7% - 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어린이특집 정례브리핑 4/29(수)

소아·청소년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4.7% - 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어린이특집 정례브리핑 4/29(수)

✔ 코로나19 신규 확진 9명 늘어나 총 1만761명 ✔ 신규 확진 9명···해외유입 5명, 지역발생 4명 ✔ 최근 2주간 전파 경로 해외유입 60% ✔ 대구 영남대병원 의료진 2명 양성 판정 ✔ 소아·청소년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4 7% ✔ 18세 이하 대구 지역 확진자 298명 ✔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사망자, 중증환자 없어 ✔ 소아·청소년 확진자 재양성 사례 17건 ✔ 소아·청소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 경험 ✔ 위생수칙·대처방안 눈높이 교육 필요 ✔ 연휴 앞두고 야외활동 증가···각별한 주의 필요 ✔ 아동 확진 시 부모 중 한 명 지정···감염 최소화 간호 지원 ○브리핑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29일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61명이고,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61명입니다 이 중 82 9%인 8,922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는 9명이었고, 격리해제자는 68명 증가해서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하였습니다 어제 확진된 9명의 사례는 해외유입 사례가 5명이었고, 지역사회에서 발생된 사례가 4명이었습니다 최근 2주간의 전파경로는 해외유입이 60 6%, 해외유입 관련이 2 4%, 병원 및 요양병원에서 감염된 경우가 11 2%, 지역사회의 집단발병이 13 5%였습니다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인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는 10명이었고 5 9%입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었고, 유입 국가는 유럽이 2명, 미주가 1명, 중국이 1명, 기타는 일본이 1명이었습니다 어제 신규 사례를 말씀을 드리면, 대구 소재 영남대병원, 확진자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영남대병원에서 확진환자 병동에서 근무했던 의료진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파견근무를 하였던 파견의료진 1명이 파견근무 종료 후에 모니터링 기간을 마치고 시행한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동일병동 근무자 전수조사 결과 의료진 1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현재 방역조치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기준으로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확진자 507명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1만 761명의 4 7%인 507명입니다 남자가 53 6%, 여자가 46 4%였고, 연령별로는 0~6세가 86명 17%였으며, 7세~12세가 125명으로 24 7%, 13~18세가 296명으로 58 3%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지역감염, 지역사회 유행이 있었던 대구지역이 298명, 경북이 46명이었으며, 서울이 42명, 경기가 39명순이었습니다 전북과 전남은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발생이 없었습니다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에는 사망자나 중증환자는 없었으며, 507명 중 419명, 전체의 82 6%가 격리해제된 상태입니다 소아청소년 확진자의 주요한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된 경우가 211명, 41 6%로 가장 많았으며,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117명 23%였습니다 그 밖에 해외유입된 경우가 73명 13 4%였고, 지역의 집단발생과 연관된 경우가 66명 13%순으로 감염경로가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에 격리해제 후에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17건으로 재양성률은 3 4%였습니다 소아청소년 확진자의 91명에 대해서 임상양상을 분석한 결과 20명은 무증상이었고 증상의 종류는 기침, 가래, 발열 그리고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가장 많은 증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아와 청소년들이 우울과 불안감 그리고 두려운 감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관련된 심리상담 건수도 증가하는 등 스트레스와 후유증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족과 보호들이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해 막연한 공포심을 갖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줄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7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보면 과반수 이상이 코로나19가 무섭다고 응답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아직 개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등교 개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답답함, 짜증, 무감정, 두려움 등의 감정을 느낌는 것으로 조사가 나온 바가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주로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5명 중의 1명이 있는 것으로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기에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키고 키우려면 가정과 학교에서의 배려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위생수칙과 코로나19 대처방안을 이해할 수 있게 눈높이로 알려주고, 코로나19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도 설명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또 아이들 사이에서 감염된 친구에 대한 편견과 비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해 주시고, 잘하고 있다, 차분하게 함께 이겨내자와 같은 격려와 긍정, 희망의 말을 나누는 것이 아이들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내일부터의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하지 말고 최소한의 가족단위로 자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며, 혼잡한 여행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행 중에도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고, 특히 실내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행 후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면 외출이나 출근는 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하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나 보건소의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 잠시 후 중앙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시작됩니다 '국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궁금해하는 코로나19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브리핑이 이어집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정의달 ○일시: 2020 4 29 (수) 14:10 ○장소: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 ○브리퍼: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 최은화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 - 김예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KTV SNS LIVE 채널 바로가기 ▶유튜브 ▶라이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TV ▶TV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