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안 밀 (페르시안 요가) - 고유감각 훈련

페르시안 밀 (페르시안 요가) - 고유감각 훈련

일명 페르시아 요가라고도 불리우는 페르시안 밀 운동은 고유감각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훈련입니다 이 동영상은 내면소통 책 528~529쪽을 위한 보조 자료이기도 합니다 내면소통 책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528쪽 이하) -------- 페르시안밀은 보통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방망이를 가리킨다 ‘밀 (meel)’은 방망이란 뜻이다 손잡이에서 아래로 갈수록 두꺼워져 방망이 끝부 분에 무게중심이 있다 여러 가지 동작이 가능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동작은 먼저 방망이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어깨 뒤로 넘겨서 등 뒤에서 진자운동을 시킨 후에 다시 원위치로 끌어오는 것이다 왼손에 든 방망이는 방패를, 오른 손에 든 방망이는 칼을 상징하기도 한다 한 손으로 방패를 들고 막은 상태에 서 다른 손으로 칼을 들어 올려 내리치는 모습과 비슷하다 오른손으로 돌린 다음에는 오른손에 든 방망이를 방패 삼고 왼손에 든 방망이를 등 뒤로 돌려 서 칼로 내려치듯이 끌어내린다 이것을 좌우 번갈아 반복한다 페르시안밀의 핵심은 등 뒤에서 진자운동을 일으키는 방망이에 있다 등 뒤에서 자연스럽게 진자운동이 만들어지려면 손을 목 뒤로 가져가면서 동시에 방망이의 무게중심이 자유낙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손목과 어깨의 힘을 빼야 한다 방망이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잡고 있으면서 완전히 힘을 빼야 한다 동시에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몸통 회전을 일으킨다 방망이의 자유낙하 운동은 목 뒤에 있는 손목을 고정점으로 삼아 진자 운동을 일으키게 되는데, 몸통 회전과 체중 이동을 통해서 토크(torqu)를 순간 적으로 가속시킨다 오른손에 든 방망이를 오른쪽 어깨 너머 등 뒤로 떨어뜨 리면서 오른손을 목 뒤에 고정하면 방망이 아래쪽의 무게중심 부분이 진자 운동을 일으킨다 이때 체중을 오른발로 옮기면서 몸의 정면이 왼쪽을 바라 보도록 몸통을 회전시키면 등 뒤 왼쪽 부분으로 떨어졌던 방망이의 무게중 심이 등 뒤 오른쪽으로 옮겨지면서 진자운동으로 움직이게 된다 방망이 끝 부분의 무게중심이 오른쪽 등 뒤로 올라오는 순간 방망이의 무게는 거의 사라지면서 속력은 느려진다 진자운동에서는 최저점에서 가장 속력이 빠르고 가장 무겁게 느껴지지만 움직임의 정점인 최고점에서는 추의 속력이 느려지 고 가볍게 느껴진다 바로 그 순간에 몸을 부드럽게 왼쪽으로 틀면서 목 뒤에 있던 오른손을 앞쪽으로 당기면 아주 적은 힘으로도 방망이를 당겨올 수 있다 연이어서 이번에는 왼손으로 들고 있는 방망이를 왼쪽 어깨 뒤로 넘겨서 목 뒤에 손을 고정하고는 힘을 툭 빼서 방망이의 무게중심이 오른쪽 등 뒤에 서 왼쪽 등 뒤로 진자운동을 일으키도록 한다 동시에 체중을 왼발로 옮기면 서 몸통은 오른쪽을 보도록 회전시킨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왼쪽 등뒤에 방 망이의 무게중심이 다다를 즈음에 왼쪽 어깨 너머로 가볍게 당겨온다 이것을 계속 반복한다 ---- 참고로,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페르시안 밀에 관한 내용입니다 페르시안 밀을 처음 배우시는 분들의 동영상입니다 저도 여기서 레슨을 해주시는 김주현 선생님으로부터 페르시안 밀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