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사의 홈런 두 방...kt, KIA에 승리 / YTN

[앵커] 프로야구 kt가 '김 상사' 김상현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KIA를 꺾었습니다 KIA는 연일 실책이 뼈아픕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상현이 KIA 선발 윤석민의 빠른 공을 퍼 올립니다 수원구장 한가운데 전광판을 때리는 홈런, 비거리 130미터가 나왔습니다 6회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는 타구를 더 멀리 날렸습니다 호쾌한 배트 던지기와 함께 홈런공은 장외로 날아갔습니다 지난해 27홈런을 기록한 김상현이 올해도 녹슬지 않은 힘 자랑을 한 가운데, KIA는 또 실책에 울었습니다 유격수 김주형이 병살 코스의 공을 엉뚱한 곳에 던져 대량 실점 빌미를 줬습니다 한화에서 올 시즌 첫 선발승을 올린 투수는 마에스트리였습니다 6회까지 NC 타선을 한 점으로 묶었습니다 필승조, 권혁과 정우람이 한 점 차 승부를 지켰습니다 정우람이 시즌 첫 번째 세이브를 올리면서 한화는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알렉스 마에스트리 / 한화 투수 :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롯데 선발 박세웅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황재균이 대포로 어린 '미래의 에이스'를 도왔습니다 정대현부터 윤길현, 이명우, 이성민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도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입니다 '꼴찌 후보' 넥센은 두산을 꺾고 중간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기 후반,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문학에서 열린 LG와 SK의 경기는 '홈런 군단'으로 변신한 SK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