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일주일째 요일별 '최다' 확진...사적 모임 제한 단순화? / YTN

[더뉴스] 일주일째 요일별 '최다' 확진...사적 모임 제한 단순화? / YTN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한주 내내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의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추석 연휴 이후에 일주일 정도 추이를 보면 지금 요일별 최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연휴 영향이 이제부터 본격화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김정기] 지금부터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추석 연휴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화요일 때부터 실제로 추석 연휴의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서 그 주 토요일날 최다 확진자 1200명이 3200명이 넘었거든요 그 시점으로 해서 거의 지금 2800명대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일단 당시에 확진자가 지난 9월 25일 토요일날 3200명이 넘은 것에는 일단 기본적으로 진단검사 건수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 23만 건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추석 연휴 이전에 평일 기준으로 진단검사 건수가 16~18만 정도 받는 것에 대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 그러니까 물론 진단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늘어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진단검사를 받으신 분들 중에는 밀접 접촉을 해서 받으신 분도 계시고 그리고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어찌 됐든 지금 계속 현재 진행형이고 제가 보기에는 물론 수도권에서 추석 연휴 이전에 굉장히 확진자가 80% 가까이 나오면서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확진자분들 중에서 추석 연휴 동안에 비수도권으로 이동을 하면서 비수도권에서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요 반면에 지금 수도권에서도 물론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추석 연휴 끝나고 복귀한 사람들에 의한 확산세는 본격적으로는 안 나타났다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거든요 [앵커] 그러면 다음 주에 더 많아질 수도 있는 건가요? [김정기] 다음 주에 더 많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추석 연휴 여파는 다음 주까지는 이어질 거다라고는 보는데 문제는 또 당장 이번 주부터 연휴가 시작되잖아요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서 그러면서 일정 부분 또 인구 이동이 있을 걸로 봅니다 그래서 이게 맞물리게 되면서 아무래도 정점이 다소 뒤로 밀리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정부도 2주 동안은 이동 자제해 달라, 외출 자제해 달라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지금 주요 방역지표를 보면 또 감염재생산지수 그러니까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확진시킬 수 있는지를 보는 3주 연속 상승하고 있고 또 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방역 지표, 어떤 부분일까요? [김정기] 일단 방역 지표 말씀하신 부분, 그러니까 주로 우리가 방역 지표 하면 두 가지로 나누거든요 선행지표하고 후행지표 이렇게 나누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이동량 증가와 같은 것들이 선행지표에 해당되고요 이걸로 해서 전파가 진행된 다음에 발생하는 지표들, 대표적으로 말씀하신 감염재생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