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 자매-고향소식(영상출연 김수진 박채영 이나윤)스타365

은방울 자매-고향소식(영상출연 김수진 박채영 이나윤)스타365

스타365는 인기가수들의 공연, 한국가요 100년의 명곡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옛날을 추억하며 노래로서 그시대의 애환과 사랑을 함께 공유합니다 가수 은방울 자매의 원년멤버는 큰 방울 박애경과 작은 방울 김향미로 구분 할 수 있는데, 큰 방울 박애경은 본명이 박세말이며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산으로 이사를 왔었고, 부산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여상 3학년 재학 중 국제신문사가 주최한 콩쿠르에 출전해 2등을 차지했으며 그 날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진주 출신의 작곡가 이재호에게 발탁되어 1956년 한 많은 아리랑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작은 방울 김향미는 1938년 경남 밀양 출신이며 본명은 김영희이며, 어린 시절 밀양에서 창원으로 이사하여 대산중학교와 진영 한얼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평소 남달리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그는 같은 밀양 출신으로 친분이 있는 가수 박애경을 찾아가 함께 노래 공부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었는데, 어느 날 ‘동백 아가씨’의 작곡가 백영호에게 노래 실력을 테스트 받고 1959년 백영호 작곡의 노래 ‘기타의 슬픔’으로 데뷔했습니다 1962년 서울 KBS에서는 전국 연말 신인가수 선발대회 결승 콩쿠르가 있었는데 당시 작은 방울 김향미는 부산 KBS에서 활동하고 있을 무렵이라 부산 KBS 대표로 출전해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영예의 1등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큰 방울 박애경의 독촉에 못 이겨 은방울 자매를 결성하게 됐습니다 그해 큰 방애경과 작은 방울 김향미는 서울 시민회관에서 열린 프린스쇼에 은방울 자매라는 듀엣으로 첫 출연하였고, 이들의 멋들어진 하모니가 절창을 이루고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자 무대 총감독 배영달은 두 사람이 앞으로 가요계의 큰 재목이 될 것으로 판단해 부산 출신의 작곡가 송운선에게 소개으며, 은방울 자매는 1963년 김영일 작사, 송운선 작곡의 노래 ‘쌍고동 우는 항구’를 첫 앨범으로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