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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합의 이행하도록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 당부" / YTN
[앵커] 청와대가 위안부 협상 결과에 대한 논란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와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일본 정부가 이번 합의를 이행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청와대가 밝힌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김성우 홍보수석은 조금 전 이번 위안부 협상의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위안부 문제가 지난 24년 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한일관계에 가장 까다로운 현안으로 남아있고, 그 상처가 너무 깊어서 어떤 결론이 나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면서, 현 정부도 뒤로 미루어 놨다면 한일관계의 경색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출범 초기부터 한일관계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원칙을 고수하면서 일본 정부에 계속 위안부 문제 해결하는 것이 한일관계 개선의 시작이라고 강조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만 해도 아홉 분이 사망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반성을 받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서, 가능한 범위에서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는 판단으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피해자를 위한 재단을 조속히 설립해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일궈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 결과에 대해 우려와 수용 불가만 주장한다면 앞으로 어떤 정부도 이런 까다로운 문제에 손을 놓게 될 것이고 합의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할 일은 더 이상 한일관계가 경색되지 않고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직시하고 착실하게 합의를 이행해서 양국이 함께 미래도 나가는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번 합의를 이해해주시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