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시청 신관 개청… 시민 불편 ‘개선’ 기대

인천시가 시청 신관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관은 구월동 시 본청 건너편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에 마련됐는데요 그동안 미추홀타워에 있었던 일부 부서가 이곳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cg 1) 지난 29일, 인천시청 신관 개청식 인천시청 신관이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cg 2)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에 설치… 본청과 직선거리 150m 신관은 구월동 본청 건너 편에 위치한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 5층부터 16층에 마련됐습니다 신관엔 보육정책과와 문화예술과, 소상공인정책과 등 31개 부서 622명이 근무합니다 cg 3) 시민 불편·행정 비효율성 ‘개선’ 기대 인천시는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본청 인근의 사무실 건물을 매입해 신관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남춘 / 인천시장 “시민들께서 송도와 구월동을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해드릴 수 있고 시 관계기관들이 한곳에 모여서 일함으로써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cg 4) 인천시청 본청 1986년 준공… 조직 확대, 사무공간 부족 구월동 본청은 지난 1986년 준공됐습니다 인천이 성장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공무원 조직이 확대돼 본청 사무공간은 부족해졌습니다 때문에 공무원의 3분의 1은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서 근무했습니다 cg 5) 송도 미추홀타워, 승용차 30분 거리… 민원인 ‘불편’ 하지만 미추홀타워가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민원인들은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공무원들도 회의나 행사 때마다 이동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신관 개청으로 기존에 겪었던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걸로 기대됩니다 cg 6) ‘인천애뜰’ 광장·주차면 수 확대 인천시는 신관 개청을 계기로 내년까지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 면적을 배로 늘리고, 본청 운동장에 주차건물을 건립해 주차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 /tkwon@nibtv co kr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