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 2학기 신청 11월 30일까지 접수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 2학기 신청 11월 30일까지 접수

올해 처음 시행된 안산시(시장 윤화섭)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이 올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진행된다 이에 안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2학기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학기, 학생 912명에게 모두 5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한 이번 사업은 교육비 경감과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학기는 1학기보다 지원대상을 확대해 다자녀 가정의 첫째, 둘째를 포함한 모든 자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 대학생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학기별 100만원 한도)이며, 1학기 반값등록금을 신청했던 학생들도 국가장학금을 사전에 신청하고 접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접수방법을 개선했다”며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1월30일까지 온라인(안산시청 또는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또는 우편(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39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