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마가복음 1장9-13절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됨의 증거 2/churchonahill.org/언덕위의 교회/서정욱 목사
기독교는 만물이 시작할 때부터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교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이 천년 전에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성자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바른 믿음을 갖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데,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되면 죄로 인해 왜곡되어 있던 우리의 모든 부분들이 회복됩니다 나의 영혼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의 회복까지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첫번째로 이사야 선지자와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세례 요한의 사역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증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이 베푸는 물세례는 죄인들이 그리스도를 소망하면서 받는 세례였지만 실제적으로 죄를 사해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죄를 사해주는 성령세례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받을 수 있는 세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기 때문에 세례 요한에게 죄 사함을 상징하는 물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었지만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방편으로(마3:15)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와 하나 되기 위해서 죄인의 자리에 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인처럼 간주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물세례를 받음으로 죄인처럼 간주되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첫번째 방편이었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희생제물이 되신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마지막 방편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본격적으로 선포하고 알리는 사역을 하기 위해 세례를 받을 때 예수님께서는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을 뿐 아니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하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친히 증명해 주는 현상들이었습니다 하늘이 갈라졌다는 것은 하나님과 죄인 된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 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사역을 할 동안 성령이 친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세번째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이 스스로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증명후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셨습니다 광야는 영적인 싸움을 하는 장소입니다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가신 것은 사탄과의 싸움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승리로 천사들이 예수님을 ‘수종’ 들었습니다 첫번째 아담은 사탄의 유혹에 승리하지 못했고 모든 인류를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고전15:45)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담이 망쳐 놓은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지배, 통치를 받고 싶다면, 하나님 나라를 미리 맛보고 싶다면 사탄과의 싸움,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할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과 동일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