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재활용 묘수 찾아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학생수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재활용 묘수 찾아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학생수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재활용 묘수 찾아야" [앵커]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일부 폐교는 무방비 상태로 방치돼 흉물이 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곳곳에서 해마다 문을 닫는 학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폐교만 올해 초 기준 97곳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적 협동기업 등에 대부되거나 자체 교육 관련 시설로 활용하고는 있지만, 5곳 중 1곳은 빈 건물로 남아 있습니다. 자체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지만, 아직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입지가 좋지 못하거나, 폐교 초반 대부가 이뤄지지 못한 경우 방치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흉물이 되고 있는 겁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일부 폐교에 대해서 너무 외진데 있거나 건물 노후도가 심하거나 이런 폐교들에 대해서는 활용에 제약이 있어서 향후 어떻게 할지 활용 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곳들은 몇몇 곳 있는 거고요." 폐교가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호겸 / 경기도의회 의원] "투명한 경쟁성 경쟁을 제고하기 위해서 입찰제를 도입한다든가 또 합리적인 임대료를 책정해야 된다든가 그리고 향후 실태를 점검을 하고 감시 기능을 강화해서 공공성 제고에 앞장서야 되겠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의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상황. 폐교가 흉물이 되지 않도록 재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영상취재 기자 이태주 #폐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사회적기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