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 재확산 대형행사 취소
코로나 여파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기대됐던 전국 단위의 대형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광복절 연휴 이후 코로나가 재확산하면서 지역 행사들마저 사실상 무산돼 특히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인호기자 지난달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5만 명 규모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코로나 여파로 결국 취소됐습니다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역시 몇 차례 연기 끝에 결국은 취소됐고 전국 단위 체육경기 7개도 모두 접어야 했습니다 이춘희 계장 *익산시 체육진흥과 전국대회계* (참가인원이) 5만 명 이상 대규모 큰 행사였지만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취소됐습니다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가 광복절 연휴 이후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하면서 지역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예정인 익산 국화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취소됐고 익산 서동축제 역시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했습니다 예상 관광객만 어림잡아 백만 명 이상, 외지인 비율이 60%인 점을 감안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장전웅 *군산 제일택시* (광화문)집회 이후부터는 아주 그냥 (관광객들이 끊겨서)너무나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오인성 *수퍼마켓 운영* 이번 같이 이렇게 (손님 발길이 끊겼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코로나가 무섭긴 무서운가 봐요 축제의 계절 10월을 앞두고 특수를 기대했던 숙박업도 울상입니다 00모텔(익산시) 기능경기대회가 있다고 했는데 그 대회가 취소될지 어떨지 몰라가지고 예약된 상태로만 있거든요 하반기에는 코로나가 진정되면 골목길 경기도 좋아질 것이라는 소상공인들의 혹시나 했던 기대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