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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켔인가? 들포도인가? "이사야 5장 1~7절"
샤인머스켔인가? 들포도인가? 이사야 5장 1~7절 💻 꼭두새벽묵상 No 1227 작년봄에 신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던 승합차를 주었던 소천교회에 드디어 원수갚을 기회가 생겼다 사용하던 프로젝트가 희미하고 음향이 잘 안들린다고 하였는데 우리교회 공사중이라 바빠서 갈 수가 없었지만 은혜를 입은 곳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일이기에 어제 오후에 시간을 내어 설치해주고 음향도 새로 셋팅을 해주었다 생각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에 수요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보람이 되었다 그만 그만한 교회들이 사용하던 승합차를 매매하고 신차 구입에 보태기 마련인데 작년에 통큰 섬김을 해주었기에 나도 그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였던 것이다 사실 작년 수박농사 때문에 인부들을 싫어 나르려고 승합차가 필요했었는데 평소에는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그러던 차에 작은 처남이 임지를 옮겨간 교회에 승합차가 없어서 보내고 말았다 내게 있을 때는 파트타임으로 사용되어지던 승합차였지만 그 교회로 가면 풀타임으로 사역을 하게 되므로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다 내가 받을 때는 있는 그대로 받아 칠이 벗겨진 뒷 문짝도 교체해서 탓고 또 내게서 보낼 때는 옆 문짝 잘 안 열리던 것 수리하고 타이어까지 교체해서 보냈다 아무래도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헌신했다 우리교회에 승합차가 필요하면 더 좋은 차로 주실 것을 믿기에 또 영원한 내 것이 없기에 주님께서 쓰시겠다 하면 언제든 나는 오케이다 살면서 내가 움켜지고 있던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주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어느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내 것이라고는 내가 가진 죄밖에 없다고 30년에 들었던 말씀이지만 생생히 기억이 난다 내 것이라는 것은 죄밖에 없다는 이 말은 내가 살아왔던 삶이 누구보다도 죄악에 더 많이 노출되었고 더 많이 흔들렸기 때문이라서 그런 것일까? 오래토록 기억에 남이 남아 있다 마치 포도원의 노래처럼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포도를 맺었다고 하는 이사야 5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비유로 말씀하시고 있다 2절을 보면 주인이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개간하여서 극 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리고 망대도 세웠고 슬틀까지 팟다고 한다 망대는 누가 서리를 할까 지켜보는 곳이고 슬틀을 극상품 포도를 가공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다 이렇게 개간하고 시설투자를 해서 농사를 지었지만 주인의 마음에 2절 끝부분과 같이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랬지만 그러나 결과는 들포도를 맺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비유로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비유의 실체가 있을 것이 아닌가? 무엇을 말씀하고자 누구를 깨우치고자 비유를 선택한 것이다 다윗이 충신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것을 나단이 말할 때도 자기 집에 짐승이 많이 있음에도 손님이 왔을 때 이웃집에 가난한 사람의 짐승을 잡아 자기 손님을 대접했다는 이야기도 실체가 아니고 비유인 것이다 그 비유는 다윗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 이 포도원의 비유가 말씀하는 실체는 무엇인가? 포도원 이야기 하고 극상품 포도를 심었는데 들포도가 나왔다는 이 이야기의 실체는 3절 말씀부터 이 비유의 실체가 무엇 인지를 말하고 있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절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 맺음은 어찌 됨인고 자 이 말이 무엇인가? 이 비유의 실체가 무엇인가? 여기서 주인은 하나님을 의미하고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말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는 유다 사람이다 이 말은 내가 그냥 갔다 붙여 하는 말이 아니고 이 포도원 비유의 특징은 해석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자~~ 7절 말씀을 보면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그러면 주인은 하나님 맞는 거지요?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극상품 포도나무)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 이었도다 아니 정의를 심었는데 포악으로 공의를 심었는데 공의를 바랬는데 부르짖음으로 들포도와 같이 범죄하고 타락한 유다백성이 되고 말았다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 인가요? 하나님은 매순간 사랑과 자비로 엄청난 은혜를 유다에게 베풀어 주셨음에도 하는 짓 마다 청개구리이고 들포도의 모습 아무 쓸데 없는 야생포도의 모습만 드러나는 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사실 이 비유는 7절에 해답풀이는 정답은 포도원은 이스라엘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사람이라고 하지만 글로는, 성경말씀으로는 이스라엘이고 유다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여기 이 이스라엘과 유다가 여기 들포도가 누구이야기 인가요? 오늘 2024년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인정하면 무리인가요? 무리가 아닌가요? 하나님은 항상 극상품과 같은 것을 주시는데 내가 하는 것은 항상 뭐예요 들포도 같은 것 하나님은 항상 최고의 것을 주시는데 우리는 눈먼 것 다리 저는 것 하나님은 최고의 시간을 주시는데 최고의 날 안식일을 주셨는데 우리는 남는 시간만을 가지고 하나님앞에 드려왔지 않았습니까? 남는 시간만 가지고 예배자로 설 때가 더 많지 않았느냐고요 몇일전 종탑을 올리면 그 안에 실제 종을 달고 싶어서 자마리에 한 교회에 종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갔는데 그 교회 목사님은 경로당에 가시고 안계셨는데 종을 한번 울려보니 소리가 너무 좋아서 탐이 났었습니다 온갖 고물속에 섞여있는 종이 쪼매 안타까워 보였는데 빌려주거나 팔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제일 좋은 것은 그냥 주시면 제일이고 하지만 목사님은 안 팔아~~~ 하십니다 그 교회에서는 고물과 함께 뒤 섞여 있고 우리교회로 오게되면 아주 귀중하게 보관하고 실제 종도 치고 싶었는데 사용하지 않는 종을 비맞게 하고 방치해 놓고 그대로 가지고 계시겠다고만 하셔서 그냥왔는데 쓰지는 않고 남주기는 아깝고 그 목사님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실제 우리들이 이 마음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까지 유다까지 갈 것도 없다 주인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바라고 땅을 파고 돌을 제하고 심었지만 들포도가 나왔다는 이 이야기 오늘 믿는다고 하지만 움켜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매순간 가장 좋은 것으로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데 나는 어떤 포도를 맺고 있는가? 어떤 열매를 달고 있는가 ? 예전에는 머루 포도라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요즘 샤인 머스켓같은 포도가 나오니 머루 포도같은 것은 맛 없어 못 먹는 것이다 이 세상이 전부 샤인 머스켓같이 너무 달달하고 세상의 재미가 너무 맛있는 것이다 내 신앙이 샤인 머스켓과 같이 달달한 신앙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가 느끼는 달달함은 교회안에 있지 않고 세상안에 있을때가 더 많이 있다는 것이다 극 상품포도나무를 심었다는 것은 극상품 포도를 바랬던 것이다 샤인 머스켓을 바랬는데 시그럽기만 하고 단맛은 하나도 안 나는 그런 맛없는 포도만 달렸다는 이 이야기 우리가 접목해야 할 것 우리가 적용해야 할 것은 바로 최상의 것을 주신 주님앞에 우리 역시 최상의 것을 올려드려야 하는 것이다 왜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하였던가? 극상품나무를 심었든데 들포도를 맺었다는 것 반대되는 열매를 맺었기에 고통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 역시 말씀과 반대되는 길을 걸어가면 들포도 밖에 맺혀 질것이 없는 것이다 말씀이 지시하는 방향으로 걸어갈 때 극상품 포도나무를 맺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다 오늘도 좋은 열매를 맺어야지 들포도 맺는 삶이 되면 안된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극상품의 삶이 되기를 바란다면 기도하는 지금 이 자리보다 살아가는 삶의 자리를 더 소중히 여기면서 빛된 삶, 소금된 삶의 길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