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위해 출국…신북방정책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위해 출국…신북방정책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위해 출국…신북방정책 강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16일) 오후 출국합니다 첫번째 방문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선 경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첫번째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입니다 중국, 인도,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 국가로도 꼽힙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을 더 촉진하고, 신북방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주형철 / 경제보좌관] "투르크메니스탄은 '역내 수송허브화 전략'에 따라 철도, 도로 등 다수의 인프라 건설 구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할 여지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수주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단지,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모레엔 두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해 3박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마지막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한편 문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수행단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제외됐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의 본격추진을 위해 핵심참모들이 국내에 잔류하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