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너무 불편해서 이름마저 ‘불편당’ 그래도 나는 행복합니다┃한적한 시골 마을 60살 한옥에 사는 가족┃집 앞 마당 잡초로 차린 유기농 자연 밥상┃하나뿐인 지구┃#골라듄다큐

살기 너무 불편해서 이름마저 ‘불편당’ 그래도 나는 행복합니다┃한적한 시골 마을 60살 한옥에 사는 가족┃집 앞 마당 잡초로 차린 유기농 자연 밥상┃하나뿐인 지구┃#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6년 5월 26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당신만 모르는 잡초 사용법>의 일부입니다 마당에 난 무성한 잡초는 우리 집의 유기농 텃밭!   “삶이 버거울 때 잡초를 봤으면 좋겠어요 잡초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잡초의 정신을 본받으면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 - 잡초 먹는 가족, 권포근 씨   강원도 원주시 한적한 마을에는 60여 년 된 오래된 한옥이 있다 낡고 허름한 이 집의 이름은 불편당! 살기 불편한 집이라는 뜻이다 불편당에 사는 고진하, 권포근 부부의 집 마당에는 불편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마당 한 켠 그야말로 잡초가 보란 듯이 자라고 있다 부부에게 잡초는 베어버릴 존재가 아닌 훌륭한 식재료이다 겨우내 땅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잡초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을 가장 기다린다는 부부 매일 만나는 풀과 꽃들로 새로운 잡초 요리를 연구하는 아내 권포근 씨 그녀의 손길을 거치면 천대받던 잡초들은 봄 향기 가득한 요리로 신분상승을 한다 그때그때 필요한 잡초들은 모두 마당과 논둑길에서 얻을 수 있으니 세 식구의 한 달 식재료비는 30만 원이면 충분하다 토끼풀 겉절이, 개망초 감자전, 잡초 비빔밥 이름도 생소한 잡초 요리를 즐긴 지 벌써 4년째 잡초처럼 흔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부부의 일상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당신만 모르는 잡초 사용법 ✔ 방송 일자 : 2016 05 26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집 #자연 #시골 #한옥 #부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