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신청
[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셀트리온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키트루다는 미국 머크(MSD)가 판매 중인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다 이번 임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는 전이성 비편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금-페메트렉시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CT-P51과 키트루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2년간 606명의 환자에게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 대조 방식으로 진행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를 위해 ‘CT-P51’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3상 통해 해당 적응증 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한 허가 승인을 거쳐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기자(gjf256@mdtoday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