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확산 이스라엘, 신규확진 500명대...42% 돌파감염 / YTN 사이언스
전체 인구의 61%가 백신 접종을 한 이스라엘에서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자 5백 명을 넘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1명에 달해, 지난 3월 30일 이후 최대치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2%는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 감염'된 사례였으며, 나머지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들 가운데 나왔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급증에도 전날까지 35명이었던 중증 환자 수는 2명이 줄어 33명이 됐고, 추가 사망자도 없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델타 변이 확산 이후 이스라엘 대국민 접종에 사용된 화이자 백신의 감염 예방 효능이 94%에서 64%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 접종으로 전체 인구의 61%가 1차 접종을, 56%는 2차까지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코로나 #이스라엘집단면역 #델타변이 #해외코로나상황 #변이바이러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