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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있을 환자만 선별하는 '동반진단 임상시험' 국내 본격화 / YTN 사이언스
[앵커] 신약의 효능을 알아보는 인체 임상시험은 비용도 많이 들고 성공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그런데 같은 질병의 환자라도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약이 잘 들을 환자를 미리 선별할 수 있다면 신약의 효과를 더 확실히 확인할 수 있겠죠 분명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자를 미리 선별함으로써 불필요한 처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이런 방식의 임상시험 방식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암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국내 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지난달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전이성 유방암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화이자의 치료제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하는 데, 이 기업은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선별합니다 [최대출 / 유전자분석 서비스기업 대표이사 : 화이자나 로슈의 약이 표적 하는 주요 바이오 마커(생체지표)가 있는지를 저희 제품으로 검사해서 바이오 마커가 있는 환자들만 선별해서 (임상에서) 약을 처방합니다 ]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특정 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를 알아보는 진단법을 동반진단이라고 부릅니다 또 다른 국내 바이오 기 YTN 이성규 (sklee95@ytn co kr) #동반진단임상시험 #인체임상시험 #임상시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