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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2차전지 특화단지를‥염원 담아 결의대회
[앵커멘트] 전국의 500만 전북인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강력히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국회에서 열었습니다 여,야 국회의원과 재경도민회, 또 전주와 익산, 군산,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도내 각계 인사 천여명이 모인 결의대회에서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최적의 땅임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 [박원기 기자] 천 여명의 전북도민이 국회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들은 500만 전북인들을 대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새만금 예스, 특화단지 오케이"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16명도 함께 했습니다 [현장녹음:홍영표/민주당 국회의원] "신재생 에너지의 특화지역으로 (새만금을) 이미 지정했었습 니다 새만금에는 에너지 실증단지가 2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 [현장녹음: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 "전북의 아들들이 많이 와 계시고 딸들도 와 있는데 아들하 고 딸들만 나서면 되겠습니까? 며느리가 나서야 진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 김관영 도지사는 이차전지 산업 비전 수립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7조원 규모 이차전지 관련 기업 투자가 이뤄졌다면서 새만금이 이차전지의 최적의 땅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장녹음:김관영/전라북도지사] "아시다피시 공항, 철도, 항만이 이뤄지면서 트라이포트가 이뤄지고 있고 동해안 지역의 포항이나 울산에 비해서 지진이 나 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도 안전하기 때문에 이것도 기업이 몰리고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새만금 산업단지는 1공구에서 2공구까지 공장을 짓기 위한 골조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최근 1년 동안 체결된 입주 계약은 28건으로 투자 규모만 4조 1천760억원입니다 2차전지 기업 14개사가 입주했으며 앞으로 7개 업체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새만금에는 양극제와 음극재, 전해질 등 소재산업부터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이차전지 밸류체인이 형성됩니다 한편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 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에 발표됩니다 B tv 뉴스 박원기입니다 - 영상취재 : 차범룡 기자 #뉴스 #전주시_완주군_무주군_진안군_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