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잘 자야 암도 예방된다 - (2017.6.7_623-2회 방송)_잘 자야 암도 예방된다

암스트롱-잘 자야 암도 예방된다 - (2017.6.7_623-2회 방송)_잘 자야 암도 예방된다

[잘 자야 암도 예방된다] [ 원고정보 ] -영국에서 화제가 됐던 실험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라 케머스 라는 46세 영국 여성이 각각 5일 동안 매일 6시간과 8시간씩 잠을 잔 후 얼굴의 변화를 관찰했는데요 하루에 두 시간 적게 잤는데 5일이 지나자 모공이 커지고 낯빛이 어두워지고 뾰루지가 났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모습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치매 등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암 발병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암을 알고 건강해지는 시간, 오늘은 잠과 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암협회에서 65세 미만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암과 수면시간을 8년 간 분석했는데요 매일 밤 6시간을 자면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9퍼센트, 매일 밤 3~5시간 자면 사망위험이 55퍼센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잠과 암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잠이 암 발병에 까지 영향을 끼치는 건, 바로 우리 몸속 호르몬과 관계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사람의 뇌에선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요 수면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진 멜라토닌 때문에 잠을 푹 자게 됩니다 깊은 잠에 빠지면 몸과 근육이 이완되고 혈압과 체온이 떨어지고요 또 근육과 장기에 늘어난 혈액량은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해 체력을 회복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밤에 빛이 들어오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면역세포들의 활성에 영향을 주는데요 그러다보니 우리 몸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게 되는 겁니다 -양정현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장): 멜라토닌이 유방암의 원인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오히려 촉진시켜요 멜라토닌이 항암작용도 하고 면역작용도 하는데 그런 게 다 깨져서 오히려 암에 잘 걸릴 수 있는 조건이 되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에스트로젠이 더 많이 분비되고 활발하게 작용해서 유방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유방암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 (추측되는데) 동물실험같은 데서 많이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잠을 잘 자고있는 걸까요? 지구 관측 위성이 밤 동안 촬영한 지구의 사진인데요 붉은 빛이 강할수록 빛 공해가 심하다는 겁니다 지난 해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 국제공동연구진이 세계의 빛 공해 정도를 분석했는데,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89 4퍼센트가 빛 공해에 노출돼있고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도시의 인공조명이 우리의 잠을 방해한다는 건데요 실제로 한국인은 하루 평균 461분, 즉 7시간 41분을 자는데,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이고, OECD 평균보다 40분가량 적게 잡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불면증 치료를 받은 환자도 2백만 명에 육박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야,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암까지 예방할 수 있을까요? 숙면을 위해선 침실 조명은 완전히 끄는 게 좋고요 자기 전엔 너무 환한 조명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잠자리에서 휴대전화 만지는 분들 꽤 있으실텐데요 빛의 파장 가운데 블루라이트, 즉 청색광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 블루라이트, 티비나 노트북보다도 스마트폰에서 더 많이 나오니 잠자기 전엔 피하셔야 합니다 -또 너무 많이 자도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니까요 연령별로 권장수면 시간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일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며 보냅니다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이 시간, 제대로 자야 암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 FACEBOOK – ● KBS홈페이지 – ● KBS건강 – ● 밴드페이지 – ● 포스트 –